경기 재난지원금(+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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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경기도의회가 모든 도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11일 경기도에 공식 제안해 화제를 모르고 있습니다.

경기 2차 재난지원금(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점
3. 재난기본소득 지급 수단
4. 이재명 경기도지사 입장

 

 

 

장현국 의장 "방역 지장 없는 선에서 전도민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1인당 10만원씩 설 전 지급 가능성 커
이재명 지사 "지급 여부와 규모, 대상, 시기 숙고하겠다"

 

 

제 2차 경기도 재난기본 소득

 

모든 도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경기도에 공식 제안하였습니다.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기존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일반회계로 편성하고, 기금 예치금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지급 시기와 규모는 집행부가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해 4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급한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집행부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재정현황을 분석하는 등 예산편성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 상임위원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과 긴급 정담회를 소집해 의회 전체의 합의를 도출하며 이번 제안을 공식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지급된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한 규모로 약 1조4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 지급시기 + 지급수단

 

현재 경기도의회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경기도는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 지급시기

지급 시기와 규모 등을 집행부가 결정해야 하는 만큼, 재원마련이 가능한 기금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급 규모와 시기를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며,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과 당초 알려진 대로 2월 설명절 전후 지급을 우선 전제로 검토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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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급 수단

지급 수단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지역화폐와 신용카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재명 경기도지사 입장

위의 안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회의 깊은 고민과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여부와 규모, 대상, 시기 등에 대해 도민과 공동체의 입장에서 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