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코로나19 확진 판정

가장 비싼 몸값의 축구선수인 파리 생제르망 네이마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생제르맹 선수 3명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단에 따르면 감염된 선수 3명은 보건 프로토콜을 거쳤고, 나머지 선수 및 스태프 등도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마르는 대변인을 통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함께 스페인 이비자섬으로 휴가를 떠난 다른 선수들은 앙헬 디 마리아와 레안드로 파레데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지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밀집도가 높은 해수욕장이나 유원시설,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 들에 방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휴가철 여행 시엔 반드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기간에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고위험 및 밀폐 시설 이용은 반드시 자제해야 감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탕귀 은돔벨레가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고, 이탈리에 세리에 유벤투스 파울로 디발라,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뉼 우레이 등도 코로나 19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유럽의 코로나 19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스페인은 8000여 명이 증가해 47만, 영국은 1300명이 늘어 33만, 프랑스는 4700여 명이 증가해 30만 이탈리아도 1000명 가까이 늘어 27만, 독일도 12000명이 증가해 24만의 총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사망률도 대부분 10%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리그 개막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프랑스 리그앙은 지난달 22일 벌써 개막을 했는데, PSG의 경우 챔피언스 리그 일정으로 인해 오는 11일 랑스와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정 연기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그앙의 경우는 8일 사이에 최소 4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단체 훈련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