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은행 총정리(✔기증 3단계👪)

Intro.

 

 

 

 

영화 딜리버리맨!

드라마 같이 살래요!

얼마 전 출산을 공개한 후지타 사유리까지..

 

 

오늘은 정자은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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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자은행이란?2. 정자은행 이용방법3. 정자기증방법(3단계)4. 정자은행의 순기능5. 정자은행의 법적문제

 

 

 

 

 

 

정자은행이란?

 

 

정자를 동결 보관한 후에 필요할 때 내어주는 기관입니다.

 

배우자와 임신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자가 정자은행과,

정자생산 기능이 상실된 남성 난임 환자들에게 건강한 남성의 정자를 공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자를 보관하는 공여 정자은행이 있는데  보통 정자은행이라 하면 후자를 말합니다.

남성이 불임인 부부와, 레즈비언 커플, 그리고 혼자서 아이를 갖고 싶은 미혼 여성이 이용합니다.

 

 

 

 

한국의 경우, 민법상 정자 기증자가 법적인 아버지로 되는 문제가 있어 이러한 이유로 공여자가 부양책임을 지거나, 양아버지가 양육권을 뺏기는 등의 일이 일어날 가능성 때문에 정자은행에서는 기증자의 신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정자은행 출생아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자은행 이용 방법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용 가능대상은  남성이 불임인 부부와 레즈비언 부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정자기증자에 대해선 유일하게 혈액형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정자은행 기증

 

 

 

 

정자은행은 아무나 기증 못 합니다.

 

불임 부부의 니즈에 맞춰 최소한 건강 상태가 완벽하고 평균보다는 체격좋고 똑똑한 이십대 남성의 정자를 받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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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병원 부설 정자은행의 경우 건강하며 명문대에 재학중인 키 185cm~190cm 남성만 지원할수 있었다고 하며, 어떤 불임전문 병원에선 병원장 인맥으로 명문대 출신 의대생과 의사들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2020년 기준, 서울소재 불임센터(이름은 병원마다 다르다)에서는 20대 초반,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이 기준이였습니다.

 

 

 

 

 

그 기준은 최소기준이며, 그 외에서 설문지로 음주여부, 흡연여부, 비만여부 등을 묻습니다.

그리고 3단계에 걸쳐 정자기증이 진행됩니다.

 

 

 

 

정자기증 1단계

 

1차, 정액검사로 정자 활성도를 검사해 적합한지를 판정하게 된다. 검사 전 최소 3일간의 금욕을 요구한다. 
의외로 정자활성도 떨어지는 기증자가 많은데, 사실상 20대 초중반이 기준인 이유가 이것이다. 30대는 정자활성도가 높지 않다. 물론 20대 초중반인 경우에도 정자활성도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음주가 원인이다. 
1차에서 떨어지면 정자기증은 못하게 된다. 정액검사 이후 1개월이 지나면 결과가 나온다. 

 

 

정자기증 2단계

2차, 정자기증으로 유전병 여부와 성병 여부를 검사해 적합한지를 판정하게 됩니다.
정자기증 이후에 기증자에게 교통비 명목의 돈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즉, 1차 정자활성도 검사에서 떨어지면 검사결과 말고는 받는게 없습니다. 정자기증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다시 검사를 받으러 가야합니다.

 

정자기증 3단계

 

3차, 혈액검사로 성병여부를 다시 확인합니다. 3차에서는 혈액과 소변만 검사합니다.
다만 2005년까진 돈을 받고 정자를 팔았는데 이를 통해 돈벌이를 하는, 매혈과 비슷한 구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 법이 바뀌면서 정자 공여자에게 지불하던 상품권 등이 금지됐고 기증 6개월 후 의무적으로 성병질환 검사를 받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증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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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기준을 만족하는 지원자라면 의료기록과 가족병력을 살핀 후 정액을 채취해서 활동성, 유전병 성병 등의 검사를 합니다.

 

정자 기증 대가는 16만 8000원(2020년 기준)에 불과합니다.

교통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큰 금액이 아니고, 공짜로 건강검진을 받는 데 만족하거나 사명감, 뿌듯함을 목적으로 임해야 하는 정도의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기증자의 신상은 가르쳐주지 않는데, 일부 이용자는 자식이 아버지가 누군지 알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것 때문에 불법 기증자를 수소문하기도 하지만 당연히 이런 사적인 루트는 매우 위험성이 높습니다.

 

 

 

 

 

정자은행의 순기능

 

 

✔남성이 불임인 부부, 레즈비언 커플, 미혼 여성이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선별된 정자만 유통하니 아이들의 출생 결함이 일반적인 경우의 1/5 수준입니다. 
✔저출산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불법 정자 매매, 불법 대리부를 근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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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은행의 법적 문제

 

 

우리나라 정자은행은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자세한 법 규정이 없고 병원마다 기준이 제각각입니다.

레즈비언 커플은 국내 정자은행을 이용할 수 없어 해외에 나가는 것을 고려합니다. 

그렇다고 해외의 상업적 정자은행을 이용한다면 1회당 $500 이상의 비용으로 인해 생식세포의 금전거래를 금지하는 국내 법을 어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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