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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맨체스터 상대로 14호골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4호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드디어 오늘 손흥민은 오늘(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 내용
전반 40분 케인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모우라에게 패스를 건넸습니다. 모우라는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다시 패스를 내줬고, 완벽한 찬스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맨유가 거센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12분 카바니의 슛을 요리스 골키퍼가 선방하며 쳐내자 프레드가 재차 슛해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4분 에디손 카바니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3대 1로 졌습니다.
득점 순위
토트넘은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의 부진 속 승점 49점으로 7위에 머물렀으나 이 날의 14호골로 득점 공동 4위로 진입하였습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5)와는 승점 6점 차로 벌어졌습니다. 맨유는 승점 63점으로 2위를 지키면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EPL 득점순위
EPL 정규리그 순위
손흥민은 슛(4개)과 키패스(3개)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했지만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치르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손흥민이 인종차별의 타깃이 되었습니다.
전반 33분 맨유 에디손 카바니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는데, VAR 판정을 통해 득점이 취소된 상황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해 카바니의 골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가운데 SNS에서는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공격이 이어집니다.
심지어 맨유 팬들로 보이는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나 잡아먹는 빌어먹을 인간. 작은 눈으로 다시 한번 다이빙해봐' '구멍처럼 작은 눈' 등의 인종차별적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후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함께 확인에 나설 것이고 이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며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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