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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랩

제주도 코로나 검사 (🚩2단계 격상)

미래전략본부 2020. 12. 15. 17:41

Intro.

제주도는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가장 적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아 '청정제주'라고 자화자찬했지만 결국 지역사회 감염과 확진자 수가 일순간 폭증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와 관련된 제주도 코로나 격상 관련 내용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확진자

 

14일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124번, 125번, 126번, 127번, 128번, 129번)이 추가돼 14일 하루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확진자 129명 중 70명이 지난 11월 이후 발생했고, 이중 이달 들어서만 48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의 76%는 관광객이나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다녀온 제주도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대부분 도민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입니다.

124번 확진자는 도민 1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15번과 126명 확진자는 도민 121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28번과 129번 확진자는 122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다만 제주도는 127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 경로를 찾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120번 확진자인 대기고등학교 재학생과 관련해 다른 재학생들 및 교사 470명의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마련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제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제주 확진자 실시간 검색 사이트>

 

covid19.jeju.go.kr/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실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 상황실

covid19.jeju.go.kr

 

 

 

제주에 들어오려면 진단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발표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나 입도객, 타지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도민이 제주에 들어오려면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사전 실시하고 그 결과 '음성' 확인서를 받아야 입도가 가능하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원 지사는 정부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전제를 달긴 했습니다.

 

정부 협의후 진단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받아야 제주에 입도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하루 2만 명 이상 진단검사를 할 수 있는지 여전히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제주특별자치도 합동브리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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