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ntro.

개그맨 박명수와 SNS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는 한수민의 딸 민서 양이 예원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원학교는 어떤 곳인지?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원학교 소개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예체능 계열의 중학교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 학교로 음악, 미술, 무용을 전공하는 중학생들이 다니는 예술중학교입니다. 같은 재단의 예술고등학교로 서울예술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본래는 예원 중학교였으나 2013년 정규학교를 연상케 하는 교명을 쓸 수 있는 규정이 생기면서 예원중학교에서 예원학교로 교명을 변경합니다.

 



한국에서 1969년부터 도입된 중학교 평준화 제도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예원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각 학년 300명 정원, 8반, 학급당 37명 내외의 인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남녀공학이며 음악부, 미술부, 무용부 3개의 전공학과가 있습니다.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라서 매주 월/금요일 아침에는 예배시간 및 채플시간이 있으며, 학교 교정이 상당히 비좁아 많은 인원을 수용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의 학교 주요 행사는 인근의 정동 감리교회에서 치루기도 합니다.

​오래전(약 2000년대 이전)에는 국어/산수/사회/자연 필기고사와 실기시험을 함께 보거나, 초등학교 내신을 반영하기도 하였으나, 현재에는 사실상 실기시험 100%에 가까운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입시

 

입시에 별다른 혜택은 없으므로 일반 중학교 학생들과 똑같은 입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 전공으로 서울예고에 진학하는 학생이 70-80% 이상입니다. 나머지 중에는 중학교 졸업 후 아니면 중도에 곧바로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기에 비해 공부 성적이 좋은 학생 중 일부는 아예 예체능 전공을 그만두고 인문계 일반고/외고/과학고 등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으며, 법조인 오케스트라, 의대 오케스트라 등 사회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나 미술 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예원 출신들이 꽤 있습니다.

 

 

학비

2019년 11월 채택된 답변을 기준으로 입학금은 85만 원, 전공과별 학비는 미술과는 약 190만, 원 발레와는 약 220만 원, 음악과는 200만 원 수준으로 해당 학비는 1년에 4년 납부를 한다고 합니다.

 

예원학교 졸업생

김기민 (무용과 - 발레)
김기완 (무용과 - 발레)
김대진 (음악과 - 피아노)
김봄소리 (음악과 - 바이올린)
김선욱 (음악과 - 피아노)
김수민 - SBS 아나운서 (미술과)
김우탁 (음악과 - 클래식기타)
리나 (음악과 - 바이올린)
박규희 (음악과 - 클래식기타)
서동주 (미술과)[32]
서현진 (무용과 - 발레)
선우예권 (음악과 - 피아노)
유경(ELRIS) (무용과 - 한국무용)
윤다인 (미술과)
윤조 (음악과 - 성악)
은하선 (음악과 - 오보에)
이부진 (미술과)
이서현 (미술과)
이수연: 이명박 前 대통령의 3녀
이승연: 이명박 前 대통령의 차녀
이윤형 (음악과 - 플룻)
이종걸 (음악과 - 피아노)
이주연(음악인): 이명박 前 대통령의 장녀
임형주 (음악과 - 성악)
임태경 (음악과 - 성악)
정유경 (미술과)
조성진 (음악과 - 피아노)
조현아 (음악과 - 하프)
주경 (무용과 - 한국무용)
홍혜경 (음악과 - 성악)

 

공식 홈페이지

yewon.org/index.do

 

예원학교

 

yewon.or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