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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대차 11년만에 임금 동결

미래전략본부 2020. 9. 26. 08:18

현대차 11년 만에 임금 동결 조합원 52.8% 찬성

역대 3번째 임금 동결 2년 연속 무파업 완전 타결

28일 타결 조인식/ 올해는 실리파 노조 위원장 당선/ 당선 이후 고용안정 의지

 

현대차 노조가 11년 만에 임금(기본급이 동결되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금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 사주(주식)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 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이번 노사는 11년만에 임금 동결을 하게 되어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세계 금융 위기에 이어 역대 3번째 기본금 동결이며, 2년 연속 무파업 완전 타결이다. 노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13일 교섭을 시작했으며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 40일 만에 잠정 합의안이 나왔다. 

 

역대 임금 협상 타결금을 살펴보겠다.

2001년 (기본금91,000, 300%+260만)

2002년 (기본금 95,000, 200%+150만)

2003년 (기본금 98,000, 300%+100만)

2004년 (기본금 94,000, 400%+100만)

2005년 (기본금 89,000, 300%+200만)

2006년 (기본금 78,000, 300%+200만)

2007년 (기본금 84,000, 300%+200만+우리 사주 30주)

2008년 (기본금 85,000, 300%+400만)

2009년 (기본금 임금동결, 300%+500만+우리 사주 40주)

2010년 (기본금 79,000, 300%+500만+우리 사주 30주)

2011년 (기본금 93,000, 300%+700만+우리 사주 35주)

 

2012년 (기본금 98,000, 500%+950만)

2013년 (기본금 98,000, 500%+850만+재래 20만+2교대 포인트 50만 원)

2014년 (기본금 98,000, 450%+870만+재래 20만)

2015년 (기본금 85,000, 400%+400만+재래 20만+20주)

2016년 (기본금 72,000, 350%+330만+주식 10주+재래 50만 원+베이스 업 전환 일시금 17만 원)

2017년 (기본금 58,000, 300%+280만+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중소기업 포인트 20만)

2018년 (기본금 45,000 250%+280만+재래 20만 원)

2019년 (기본금 40,000 150%+300만+재래 20만 원)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2020년 (기본금 임금동결, 150%+120만+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우리 사주 10주)

 

역대 최저 수준의 제시안에 합의하였다. 

 

노사 공동 발전 및 노사 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하여

국내공장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재직자 고용안전

전동차 확대 등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직무전환 프로그램 운영

고객 국민과 함께하는 노사관계 실현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부품 협력사 상생지원

품질향상을 통한 노사 고객만족 실현

자동차산업 생존과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선언문에 담았다. 

 

이외 차량의 고품질이 고객 확보와 고용안전에 이어진다는 대전제가 노사가 공감하여

생산공장별 품질 협의체 구성

신차 단계 노사합동 품질향상 활동 강화

2025년까지 2000억 원 규모 품질향상 투자

공정품질 피드백 시스템 운영 등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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