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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1회에서는 결혼식 당일 도주한 남자친구 구성찬(김범수)을

쫓는 수지(남지현)와 엄마(박지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2021년 3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6일까지

방영예정인 JTBC 단막극으로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입니다.

 

 

시청 등급
JTBC 15세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월ㆍ화 오후 09:0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1년 3월 15일 ~ 2021년 3월 16일
방송 횟수 2부작 장르 드라마,코미디
제작 DRAMAHOUSE
채널 JTBC

제작 박준서
연출 장지연
극본 최이소

 

 


기획의도


엄마와 함께 단 둘이 여행 가본 적 있는 딸들? 풋쳐 핸즈 업!

엄마랑 단 둘이 여행을 간다는 소리에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손잡고 국내로 해외로 여행 다니는 다정한 모녀가 있는가하면,
나처럼 엄마랑 단 둘이 어딜 간다는 생각만으로 벌써 오글거리고
이번엔 얼마나 단 시간에 싸워서, 오랫동안 꽁해있을지 각부터 재는 모녀도 있을거다.


누구든 환영이다. 모두들 여기 앞으로 모이시라.

'잡히면 죽는다'의 마음으로 갑작스럽게 시작해
의도하지 않게 난생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게 되는 모녀.
그 길에서 죽을 듯이 싸우고 미워하다가, 또 한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고마워하다가
결국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세상에서 제일 편한 게 엄마 탓이라 뭐든 엄마 탓하는 딸을 둔 어머님들!
여기 멋지게 키운 딸이 결혼식 날 대차게 까여놓고 여행 내내 운전까지 시켜가면서
엄마한테 갖은 신경질을 내는 딸을 함께 욕해주시라.
공부해라,취직해라,결혼해라, 세상에서 엄마의 기승전-잔소리가 제일 듣기 싫은 딸들!
밤새 잔소릴 하고도 아직도 할 말이 남은 엄마의 이야길 함께 들으며 질색해주시라.
여기, 모녀의 여행길에 동반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같이 싸우고 아파해주시라.

그리고 다 보고 난 뒤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엄마를 향해, 딸을 향해
지금까지 차마 하지 못했던, 묵혀두었던 솔직한 감정의 말들을 꺼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여행길이 끝나면 우리 모두 한 뼘 더 서로의 존재에 가까워지길.

 

 

 


등장인물


 

남지현 - 강수지 역
박지영 - 강경혜 역 (어린 시절 박세진)
김범수 - 구성찬 역
서정연 - 구숙청 역

 


줄거리


 

수지와 구성찬은 또 다시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고,

엄마는 두 사람을 결혼시키려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수지는 성찬에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엄마 도움 받지만, 이제 결혼하고 나면 독립할거야.

엄마도 자주 오지 말라고 할거야"라며 당차게

두 사람의 힘으로 살아갈 것을 결심했습니다.

성찬은 "난 너만 있으면 돼"라며 사랑을 고백했지만 

그 순간 걸려온 전화에 남자친구는 

"나 돈 없어"라며 뭔가에 쫓기는 표정이였습니다.

 

결혼식날

그런데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했던 남자친구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2회는 16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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